제목 | 플링 학습 1년차 후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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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경숙 | 작성일 | 2010.06.08 05:17 | 조회수 | 5283 |
저희는 초등2, 7세의 두 아이가 공부를 합니다.
알파벳부터 시작해서 지금 1년정도 했는데 파닉스심화1을 하고 있습니다. 유일하게 컴퓨터를 볼 수 있는 시간이라 그런지 굉장히 열심히 하고 재미있어합니다. 처음엔 옆에서 공부하는 것을 지켜보다가 나중엔 너희끼리 해라하고 나중에 test를 할 때보니 엉망이었어요. 그래서 아이가 하는 것을 보니 학습 이라긴 보단 게임 하듯 따라 하지도 않고 건성으로 하는 거였어요. 그때부턴 엄마가 옆에 앉아서 같이 하고 끝나면 그날 그날 배운 것을 복습해주었더니 실력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그리고 복습할 때 성적이 좋으면 스티커를 주어서 둘이 경쟁을 붙였죠. 지금 단계에서 듣기부분이 약한 것 같아 따로 영어동화듣기를 10분씩 합니다. 영어학원을 보내야 하나 늘 고민은 되지만 지인 중에 서울대 영어교육과를 졸업하고 영어학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시는 분이 플링 프로그램을 분석해보고 체계적으로 잘되어있으니 이것만 잘 활용해도 된다고 말씀하셔서 지금은 고민 없이 확신을 갖고 꾸준히 시켜 보려고 합니다. 영어에 올인 하지 말고 매일매일 조금씩 공부해나가면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믿고 학원가서 한 두 시간씩 하는 시간에 책을 보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라 판단됩니다. 우리아이들은 그렇게 하고 있고요. 학원비 저축해서 나중에 아이들 데리고 해외여행을 다녀오는 것도 좋을 거 같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