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일찍 알게 되어 다행이에요. 영어 공부 부담, 짐을 덜었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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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hrhrhr | 작성일 | 2011.11.01 04:32 | 조회수 | 10820 |
2011-07-01 민규민경맘 (hrhrhr) 6살, 4살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큰 아이 영어 때문에 늘 마음이 무거웠어요. 6살쯤 되니 주변에 영어유치원을 다니는 친구도 많고, XX영어교실 하나쯤 안 하는 친구가 없더라고요. 저희 첫째는 그나마 다니던 어린이집도 사정상 그만 두고 24시간 집에서 판판이(!) 노는지라, 요즘 은근히 걱정이 되더라고요. 제가 아이들 가르치는 걸 좋아해서, 책 사다가 알파벳 떼고, 단어 공부하고 영어책 읽고, 디즈니채널 보고 하는 정도로 영어공부를 시키고 있었어요. 그런데 아무래도 파닉스를 가르치는 게 좀 어렵더라구요. 파닉스는 나중에~ 라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파닉스가 안되니까 책을 읽을 수가 없고, 영어에 더 이상 진도가 나가지 않았어요. 그래서 인터넷으로 여기저기 검색하다가 우연히, 운 좋게도 플링을 만났습니다. 두말없이 플링을 선택했습니다. 아이 교재를 이렇게 쉽게 결정해보기도 처음이었어요. [열심히 공부 중입니다. 사진 찍는 줄도 모르고 플링에 삼매경~] 1. 자발적으로 꾸준히 하게 된다 꾸준히 할 수 있을까가 제일 걱정이었는데, 쿠키 제도와 콤보 제도로 말하지 않아도 아이가 먼저 와서 공부하자고 조른답니다. 공부 끝나고 받고 싶은 선물리스트를 둘러보는 재미도 쏠쏠한가 봐요. 선물이 요즘 아이들이 딱 좋아하는 것들이더라고요. 우리 아들도 메탈블레이드 세트를 목표로 17일째 매일 출석 중입니다. 그런데, 둘째가 딸이라 여자 아이들 선물도 눈 여겨 보았는데, 여자 친구들이 좋아할만한 선물이 상대적으로 적더군요. 책이나 인형 같은 여자 친구들 선물도 많았으면 좋겠어요. 2. 영어의 전분야를 학습할 수 있다. 저는 파닉스를 하러 플링을 선택했지만, 파닉스 외에 단어, 독해, 문법, 회화, 작문까지 모든 분야가 총망라되어 있어 더 좋았어요. 앞으로 한 10년은 플링으로 공부할 수 있겠더군요. 특히 저는 개인적으로 사이트워드가 있는 것이 너무 좋았어요. 어린아이에게 본격적인 단어공부보다는 사이트워드를 습득하게 해서 책읽는 재미와 성취감을 주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했거든요. 사이트워드를 가르치는 해외사이트는 많아도 국내사이트는 제가 알기로 플링이 유일하지 않나 싶습니다. 3. 무한반복 학습할 수 있다. 기간 제한이 없어서 무한 반복학습 할 수 있는 점도 엄마들 지갑사정을 고려하면 너무 좋은 제도입니다. 4. 아이가 재미있어한다. 별로 어려워하지 않고 재미있어해요. 점수도 나오고 하니까 게임 하는 것 같은가 봐요. 하루 10분이면 충분하니까 부담스러워하지도 않고, 재미있게 공부하는 모습이 흐뭇합니다. 저희 아이는 플링 파닉스부터 시작하고 있어요. 사이트워드도 같이 하고 싶지만, 처음부터 너무 많이 하면 지칠까 봐서요. 오래오래 꾸준히 시키고 싶거든요. 플링 파닉스는 62챕터로 파닉스를 마스터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생각보다 꽤 상세하더라고요. 한 챕터에 네 단어로 부담도 적고 비슷한 발음을 비교해줌으로써 듣기에도 도움이 됩니다. 게임 같은 구성으로 흥미도 있구요. 저희 아이가 좋아하는 단어 기차에요. 아직 마우스 조작이 좀 서툴러서 억울하게 틀리기도 하지만, 다 맞추고 나면 칙칙폭폭하면서 춤도 춘답니다. 한가지, 영단어밑에 우리말 해석도 있으면 좋겠어요. 그림만으로는 유추하기 어려운 단어도 있더라구요. 예를 들어 bad라는 단어에 도둑 그림을 그려놓으셨는데, 저희 아이는 그림만 보고 bad가 도둑이라는 뜻인 줄 알더라구요. 이것도 저희 아이가 좋아하는 바이킹. 어렵지 않을까 했는데 제법 잘 합니다. 제가 옆에서 훈수를 두면 혼자 할 수 있다고 막 뭐라고 하지요. 이건 좀 어려워하는 철자법이에요. 처음에는 손도 못 댔는데, 17일째인 지금은 제법 철자를 맞춥니다. 나름 파닉스에 맞추어 철자를 유추하는 걸 보고 깜짝 놀랐어요.
이것도 좀 어려운 철자쓰는 문제에요. 아직 자판을 못 익힌데다 철자도 좀 어려워해서 이것은 제가 가르쳐주면서 하고 있어요. 제가 가르쳐주면서 파닉스를 한번 더 정리하니까 좋은 것 같아요. 처음에는 전혀 못하더니, 요즘은 파닉스 법칙에 딱 들어맞는 간단한 단어들은 자기가 직접 써보기도 한답니다. 너무 늦기 전에 플링을 만나 얼마나 다행인지.. 그렇지 않았으면 지금도 이 책 저 책, 이 사이트 저 사이트 돌아다니며 시간 낭비, 돈 낭비 하고 영어에 대한 흥미만 떨어뜨리고 있었겠죠? 어떻게 영어를 가르쳐야 하나, 역시 비싼 교재, 학원이나 영어유치원을 보내야만 하나 늘 마음이 무거웠는데, 이제 짐을 덜었어요. 지금은 다른 엄마들이 우리 아이는 어디 보낸다, 뭐 시킨다 해도 하나도 조급한 마음이 안 들어요. 저는 플링이 있거든요.ㅎㅎㅎ
빨리 파닉스 떼고 사이트 워드도 하고 독해도 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지금처럼만 해준다면 그리 먼 훗날도 아닐 듯싶습니다. [출처] 일찍 알게 되어 다행이에요. 영어교육부담, 짐을 덜었네요 (온라인 영어학습 사이트 <플링>) |작성자 자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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