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 앗 영어책이 읽혀요. 놀라워라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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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sykim95 | 작성일 | 2012.12.04 01:56 | 조회수 | 10727 |
초등학교 2학년 남자 어린이입니다.
<플링 하기 전 했던 노력들> 플링을 하기전 영어에 대해 노력한 점은 다음과 같아요. 3살부터 어린이집 생활을 했으니까 영어는 조금이라도 접해왔다고 볼 수 있죠. 어린이집 다니면서 특별 수업으로 일주일에 두번정도 수업을 했어요. 주로 기관용 ORT와 워크북을 했어요. 그 외에도 집을 뒤져 보니 여러가지 교재가 많은 것을 보니 그래도 꾸준하게 했던 것 같아요. 물론 잘 모르는 상태이지만 배운 노래는 기억을 하고 있어 그래도 어느정도 효과가 있구나 싶었어요. 초등학교 1학년 때는 학교 돌봄교실을 하면서 원어민 선생님과 일주일에 1시간, 한국선생님과 2시간 정도 수업을 했지요. 그리고 영어로 된 동영상도 보고 집에서는 ORT 책을 CD나 제가 직접 읽어주곤 했습니다. 2학년이 되어 영어학원을 다니게 되었어요. 학원에서 레벨테스트를 받았는데 알파벳은 알고 듣기는 조금되었지만 쓰기, 읽기가 안되어 레벨2로 들어가게 되었지요. 그렇게 3개월을 수업을 받았는데 선생님께서 파닉스가 안된다고 파닉스 반을 하라고 하셨어요. 그래서 파닉스반 3개월 했는데 그래도 파닉스가 잘 되지는 않더라구요. 별로 성과가 없는 것 같아 6개월 만에 학원을 그만두었답니다. 본인도 학원다니는 것을 원하지 않았구요. 그래서 알아본것이 플링입니다. 전 언어는 즐겁게 익히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데 아이는 벌써 공부라고 생각하는 것 같았지요. 근데 플링을 보는 순간 아 이거다 했답니다. <플링 공부는 이렇게 했어요> 플링은 9월 15일부터 시작했어요. 학원을 그만두는 것을 아이와 함께 의논하고 플링 사이트를 보면서 이것을 하자고 결정을 했어요. 하루에 플링파닉스 1 Unit, 초등단어 1 Unit을 하기로 했지요. 자 아래는 플링파닉스 하는 모습이예요. 지금은 한번 다 했고 복습을 하는 중이랍니다. 플링파닉스 과정을 1번 다 끝냈음에도 나오는 단어를 다 알지는 못하더라구요. 그래도 모르는 단어가 있어도 더듬더듬, 조금 틀리더라도 비슷하게는 읽어냈어요. 무조건 단어를 외워라 하고 강요는 하지 않았답니다. 자연스럽게 말과 글자를 익히는 정도로만 했어요. 복습 단계에 들어가서야 아래와 같이 단어를 몇차례 써가면서 복습을 시작했고, 단어카드를 만들어 보면서 읽기 뜻 말하기를 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초등단어예요. 이 초등단어는 수강신청을 하지 않아도 무료로 할 수 있는 과정인것 같아요. 1 Unit을 하면 쿠키 10점을 주지요. 아이가 단어를 잘 모르고 읽지도 잘 못하기 때문에 거의 소리로 익히고 있는 중이랍니다. 그래도 하루에 30개 단어(새로운 단어 10개, 복습 단어 20개)가 나와서 반복 학습이 되어 소리를 듣고는 뜻을 잘 맞추고 간단한 단어는 읽을 수가 있게 되었지요. 물론 6000단어를 하면 더욱 좋겠지만 전 6000 단어는 플링파닉스 복습을 2번정도 하고 지금하고 있는 사이트 워드를 2번정도 한 이후에 하려고 합니다. 제가 무료체험을 해보니 너무 아는 단어가 없어서 아이가 흥미를 잃을 것 같아서 아직 보류중입니다. 그리고 요즘 새로 시작한 사이트워드입니다. 처음에 짝짓기 게임으로 재미있게 시작합니다. 근데 궁금한게 있는데 기록에 있는 6.5초에 게임을 종료할 수 있나요? 아무리 빨리해도 20초이상 걸리던데 정말 신기합니다.
사이트워드는 지금 6 Unit정도를 했는데 27 Unit이니까 20일 후에는 1번 쭈욱 볼수 있을 것 같네요. 아, 플링 시작한 후로 60일동안 빠짐없이 해서 콤보레벨이 2가 되었어요. 아이는 보너스로 4000 쿠키를 받게되어 정말 기뻐했지요. 상으로 일주일을 쉬게 해주었어요. 이번 사이트워드도 30콤보를 해서 레벨3이 되면 3일동안 쉬게해준다고 했네요. 아 그리고 플링과 함께 한 활동이 있네요. 시립도서관에서 했던 영어스토리텔링 클래스예요. 일주일에 한번씩 노부영 영어책으로 듣고 여러가지 활동을 했어요. 이것은 제가 수업에 대해 잘 몰라서 재미있게 놀았던 것으로만 알고 있어요. 또 하나, 게임학습... 이게 은근 중독성이 있어요. 게임이면서도 점수가 나와 순위가 있거든요. 캔디를 받아서 열심히 하면 단어 스펠링도 잘 알수가 있을 것 같아요. <플링의 효과-앗 이럴 수가> 아이가 플링을 시작한 뒤 2개월이 되었을 때 과연 어느 정도 읽을 수 있나 확인해보고 싶어졌어요. 그래서 집에 있는 Magic Tree House 1권을 꺼냈지요. 그리고 아이에게 네가 읽을 수 있는 단어에 동그라미를 그려보라고 했지요.
그랬더니 사진에 보이시죠? 많은 단어에 동그라미가 그려져 있어요. 플링 2달만에 이렇게까지 읽을 수가 있게 되었네요. 하루에 2-3페이지씩 동그라미를 치고 있어요. 아이도 자기가 이렇게 읽을 수 있다는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습니다. 동그라미가 많이 있으니까 본인도 놀라더라구요. < 향후 계획> 앞서도 얘기했지만 반복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매일매일 플링파닉스 복습, 초등단어, 사이트워드 3개를 하고 있습니다. 가끔 아이가 장난을 치는 경우는 있지만 매일매일 빼먹지 않고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사이트워드 2번 복습이 끝날때쯤이면 쉬운 영어책 읽기를 하려고 합니다. 기존에 CD로 듣고 제가 읽어주었던 ORT와 베렌스타인베어스 등 영어책이 집에 굉장히 많아요. 그걸 꼭 활용해야겠어요. 지금까지 2달여간 플링을 한 결과입니다. 영어학원 6개월 한 것보다 더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아요. 꾸준히 노력하는 ddonggojin(아이 아이디예요)똥꼬진이 되길 바랍니다. <플링에 바라는 사항> 파닉스할 때 가끔 단어 읽어줄 때 소리가 이상하게 나는 경우가 있어요. 정확하게 기억은 못하지만 수정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인텐시브 클래스는 할인이 많이 되는데 이보영관련 클래스는 할인이 없어서 좀 그래여. 묶어서 할인은 안해 주시나요? 가끔가다 할인 이벤트 좀 해주셨으면 해요. 런투리드나 런투스피크 처럼 부문별로 하지 않고 어떤 강좌던지 10만원이 넘으면 20% 할인을 해준다던지 그랬으면 좋겠어요. [출처] **** 앗 영어책이 읽혀요. 놀라워라 **** (유·초등 전문 영어학습 사이트 "플링") |작성자 병찬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