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어린이 깜빡이 역할 톡톡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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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영이사랑 | 조회수 | 12881 |
기적의 6000단어~ 어린이 깜빡이 역할 톡톡히!! 2011-10-31 윤현숙(d0love) 7살 때부터 놀이 식으로 게임으로 즐겁게 영어를 접한 우리집 영이에게 슬럼프가 왔었습니다. 영어학원 하나 다니지 않고, 집에서 즐겁게 하던 영이가, 초 3,4학년부터 조금씩 꾀를 부리기 시작하더군요. 이유가 무얼까 생각을 해 보니, 어렸을 때는 즐겁게 놀이식으로만 했었는데, 점점 커 가고 단계도 올라간다는 엄마의 생각과, 왠지 전국구의 아이들은 연령대비 이러이러한 정도의 수준은 되겠구나 하는 조바심을 엄마가 부린 것 같아요. 그래서 단어도 시제 별로 외우게 하지, 문법도 시키려 하지, 많은 책도 들이밀어 읽게 하지, 영어일기까지....그렇게 재미있게 하던 녀석이 영어를 슬슬 게을리 하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슬럼프가 온 것이지요. 나름 고민 중에 내린 결론이 그래 조금 쉬었다가자였습니다. 엄마의 성급한 마음에 아이가 힘들어 했을 것을 생각하니 미안하기도 했고요. 그래서 그 동안 아무런 교재도 없이 그냥 좋아하는 DVD만 디리보고, 집중듣기를 조금씩 하는 둥 마는 둥 했습니다. 하지만, 어느덧 5학년이 되어 버리니 이런 미안한 마음보다는 다시 조금씩 불안함이 밀려 오기 시작했습니다. 아이가 알고 있는 영어는 어렸을 적부터 놀이 식으로 했던 단어가 전부였습니다. 하지만, 신기하게도 그 때의 실력으로 학교에서 하는 영어는 전혀 어렵지도 않고 오히려 아직까지도 학교 영어는 쉽다고 하더군요. 한편으로는 안심도 되었지만, 그래도..... 라는 단어가 제 마음속에서는 사라지지가 않았지요. 플링이 생길 때부터 알고는 있었지만, 그 때도 아이는 시큰둥했던 터라서, 큰 아이보다는 작은 아이에게 한번 보여 주었습니다. 그리고는 대박이 났지요. ^^ 작은 아이도 어렸을 적에 놀아 준 영어 덕분에 체계적이지는 않지만, 영어를 놓지 않고 있던 터라, 지금은 조금씩 체계적으로 파닉스부터 사이트 워드까지 알려주고, 읽기도 천천히 들어 가 볼까? 하던 참이었는데, 집에 있는 코스북은 거들떠도 보지 않던 녀석이 플링을 하자 마자 일주일 만에 알파벳을 떼고 바로 파닉스에 들어 갔습니다. 아주 재미있다면서요....., 깨우지 않아도 새벽 6시에 일어나서 플링을 하고, 유치원 다녀오자 마자 아침에 한 내용 복습에 새로운 진도까지 나가고, 쿠키 모으는 재미에 푹~~ 빠지더군요. 그리고는 친구들에게 까지 소개하는 등 플링사랑에 아주 쏘~~~옥 빠졌습니다. 그런 동생을 보던 큰 아이 "플링이 뭔데?" 하면서 슬슬 다가오기 시작하더군요. 그런데 동생이 하는 파닉스에서 자기도 모르는 cicada(매미)라는 단어가 나오고, 동생이 하는 것을 보더니만, 긴장을 하는 눈치더라구요. 그리고는 살짝 "너도 테스트 해 볼래?" 라는 질문과 함께 드디어 플링의 바다에 집어 던져 버렸습니다. ㅎㅎㅎ 테스트 결과 역시 어휘의 부족이 나오더군요. 하지만 전 마구마구 칭찬을 해 주었습니다. 동생은 이제 겨우 처음 알파벳부터 시작을 하지만, 역시 넌 테스트도 몇 단계나 올라가고, 그리고 어휘만 늘리면 된다고 하니, 우리 [기적의 6000단어]부터 조금씩 시작해 보면 어떻겠느냐고요." 영이도 바로 흔쾌히 OK! 를 하더군요. 그리고는 바로 등록을 해 주었습니다.
영어공부든 그 어떤 공부든 꾸준함이 성공의 관권인데요. 플링은 그 꾸준한 자기주도 학습을 실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완벽한 시스템인 것 같아서 너무나 반가웠습니다.
기나긴 영어 슬럼프를 끝마치고 플링을 통해 다시금 즐겁게 영어 공부를 하고 있는 우리 영이가 저는 너무나 감사합니다. 또한, 슬럼프를 깨도록 도와준 플링에 너무나 감사합니다. 그런데, 수학여행 1박2일까지도 플링을 놓지 않기 위해 열심이던 우리 영이 이모일을 도와 주다가 그만 하루 학습을 놓치고 말았습니다. 이모네 집에서 자면서 일을 도와 드리느라고, 본인도 집안의 바쁜 일로 플링을 깜박 잊었고, 저도 깜박 잊었고요. 그 다음날 아침 플링을 안 한 사실을 알게 되자, 제 무릎에 얼굴을 묻고 엉엉 울던 모습이 지금도 생생합니다. 이토록 절실히 플링에 빠져들어 제 무릎에 엎드려 울고 있는 아이가 저는 어찌나 사랑스럽고 예뻤는지 모른답니다. 그 때의 그 감동이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순간에도 밀려오며 코 끝이 찡해 지네요. 수학여행1박2일 여행 떠날 때도 하루도 놓치지 않으려고 졸린 눈을 비비며 열심히 했건만, 이렇게 하루 만에 쉽게 무너지다니...... 너무나 억울 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경험도 너무나 소중한 경험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수학여행 때도 일부러 제가 아무런 도움을 주지 않겠다고 하자, 스스로 해결책을 생각해 낸 것처럼, 이번 경험을 통해서도, 본인이 계획한 바를 이루기 위해서는 어떻게 시간 계획을 짜야 한다는 것을 절실히 깨우칠 수 있었던 소중한 경험이 되었을 테니까요. 그리고는 다행히도 당장 그 날부터 다시 1콤보로 시작을 하더군요. 실망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다시 도전을 시작한 영이에게 박수를 보냈습니다.^^ 이제 무슨 일이 있더라도 다시는 하루도 놓치지 않을 것이라고 하더군요. 다시금 영어를 사랑하게 된 기회가 된 플링 너무 사랑합니다. ^^ 오늘은 기적의 6000단어뿐 아니라 다른 것도 하고 싶다는 영이를 위해서 다른 콘텐츠도 결제하려 합니다. 영이가 영어로 자유롭게 말하고 읽고 쓰는 그날까지 플링이 함께해 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플링 화이팅!!! ^^ ^____________________^ [출처] 기적의 6000단어 :: 슬럼프를 깨트려준 고마운 플링 (온라인 영어학습 사이트 <플링>) |작성자 책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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