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첫째 둘째 모두 방문영어로 집에서 공부했습니다.

 하지만 스토리의  듣기위주로 배우다보니 새로운 책읽기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열심히 듣기는 했는데 실력향상이 눈에 보이지 않았지요.

답답한 마음에 첫째는 영어학원을 보냈고 (레벨이 파닉스중간정도로 나왔습니다.)

둘째아이는 6살후반으로 학원을 보내기엔 어려서 영어책을 듣기만 했는데 집에서 하는 영어라 꾸준함이 없었습니다.

 둘째아이는 알파벳과 약간 리딩이 가능하기에 파닉스심화와 사이드워드부터 시작하였습니다.

아이는 아주 재미있어하며 신나게 공부하더군요. 처음에는 아이가 어리기에(6살후반) 별기대하지 않았고 초등학생이 되면 학원보낼 생각으로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2개월도 채 안되어 파닉스와 사이드워드 과정을 마스터하고 간단한 책을 읽기 시작하더군요.

당시 첫째가 학원에서 월28만원정도 되는 비용으로 6개월동안 파닉스와 사이트 워드를 배우고 있었는데...학원때문에 다른 배우고 싶은것도 못배웠는데....

오히려 여유롭게  플링영어를 한 둘째아이와 진도가 같은 것입니다.

과연 영어학원을 계속 보내야하는가... 그래도 보내는게 낫지 않을까..고민고민하였습니다.

두 아이 모두 같은 진도로

하루 30분~1시간정도  하루도 빠짐없이 플링을 하게되었습니다.

꾸준함. 이것이 아주 중요했습니다. 저와 아이들이 느슨해질때면 쿠키,콤보,월간랭킹이 도와주었지요.

현재 14콤보로 약 15개월정도 공부했습니다.

두 아이가 학습한 플링입니다.

파닉스심화, 사이드워드(둘째만)

런투리드(5단계진행중)-리딩에 효과적

런투스피크(4단계까지 완료후 복습중이고 동영상은 런투스피크 내용입니다.)

이보영문법, 회화교실.

런투라이트1,2단계.

이머젼리딩1,2단계.

기적의 6000단어(현재 3000단어진행중).

두아이 같이 진행하다보니 쿠키가 부족하여 재구매하여 학습의욕을 고취시켜주었습니다.

학습한지 13개월쯤에 영어 레벨테스트겸  펠트스텐다드3급을 응시해보았습니다.

중학1~2학년응시자가 많은 급수이지요.

큰애 4학년 올라가는 3학년 봄방학였네요.

작은애는 유치원졸업반 어리기에 답안지 마킹에 서툴러서 집에서 똑같은 조건에서 풀렸습니다.

결과는 200점만점에 큰아이165점. 작은아이161점.

이 결과는 같은 연령 상위 7프로 정도. 전체는 상위 5프로(첫째의 경우)

놀라운 영어실력 상승이었지요.

큰아이,작은아이 모두 파닉스중간 정도의 실력이었는데 14개월만에 중학수준의 영어로 끌어올린것입니다.

기본단어는 물론(기적6천단어중 기본2천단어는 속성으로10일만에 마스터)

간단한 회화도 할 수 있는 실력이 되었다는 겁니다.

저도 참 신기했지요. 전 영어를 잘 못하는 엄마거든요.

제가 플링을 가장 추천해주고 싶은것은

학원에서는 1대 5~10정도의 수업으로 집중도가 떨어질수도 있지만

플링은 1대1수업으로 본인 스스로 타이핑과 스피킹을 할 수밖에 없는 시스템이라 짧은 시간에 최대의 효과를 볼수 있다는 겁니다.

계속되는 복습학습이라 자동암기가 되게 해주었습니다.

집에서 하는 큰 단점인 꾸준함 결여는 쿠키와 랭킹, 콤보라는 동기부여가 있어서 하루도 빠짐없이 꾸준히 공부하게 된 자극제가 되었습니다.

그 중 즐거운 것은 학원을 다니지 않기에 방송댄스,플릇, 피아노, 수영, 그리고 더 많은 독서를 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졌다는 겁니다..

또한 학원에 비해 저비용으로 높은 성과를 올릴수 있다는것도 즐거운 일이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되는 플링영어. 5단계까지 끝내고 재복습으로

기본영어틀을 탄탄히 잡고 재미있는 영어를 배울수 있는 우리 아이들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윤서,현서 사랑한다. 그리고 고마워. *^^*